옵시디언

[Obsidian] 옵시디언 싱크 대체하는 무료 동기화 방법 (feat. 구글 드라이브 5TB)

초보 & 뉴비 2025. 5. 30. 19:24

Obsidian Sync (공식)

옵시디언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기본적인 동기화 기능이 유료 라는 점이다.

한 개의 단말에서만 글을 작성하면 모르겠는데 최소 2개의 단말 이상에서 관리를 하려면 싱크 기능이 필수적인데 옵시디언에서는 이걸 '싱크' 라는 이름으로 유료로 판매 중이다.

- https://obsidian.md/sync

 

Obsidian Sync

Obsidian Sync is the simple and secure way to synchronize your Obsidian notes across any device and OS.

obsidian.md

 

Sync Standard 와 Sync Plus, 총 2개의 플랜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우선 공통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.

 

[ 공통 기능 ]

- E2E 암호화

- 버저닝

- 다양한 플랫폼 네이티브 지원 ( Mac, Windows, Linux, iOS, Android )

- 오프라인 작업 (네트워크 연결 시 자동 싱크)

 

플랜별 차이는 다음과 같다.

  Sync Standard Sync Plus
가격 (연 단위) $48 ( 월 환산 시 $4 ) $96 ( 월 환산 시 $8 )
가격 (월 단위) $5 $10
지원 볼트(Valut) 수량 1 10
저장 공간 1 GB  10 GB
(매월 $16 추가 결제 시, 100 GB )
첨부 파일 개당 최대 사이즈 5 MB 200 MB
버저닝 기간 1개월 1년 (12개월)

 

기본 가격은 나름 합리적이다 생각했으나 문제는 용랑이였다.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Joplin + Evernote 용량이 합쳐서 200GB를 넘었던 것... 

따라서 공식 Sync가 아닌 외부 저장소와 싱크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하였다.

-- 왜냐하면 나는 구글 드라이브 5 TB 계정이 있기 때문

더보기

현재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플랜 별 가격과 제공하는 구드 용량은 다음 사진과 같다.

 

30 GB 썼을꺼면 애초에 Sync 유료 결제를 했을테고, 최소 2TB 아니면 5TB 인데 매월 지불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요금일 수 있다.

 

여기서 힌트

유튜브 프리미엄도 사실 원래 가격으로 결제하면 다소 부담될 수 있다. 그러나 소위 명예 인도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

구글 워크스페이스라고 명예가 안될 이유는...?

 


 

싱크 플러그인 (비공식 커뮤니티 플러그인)

현재 옵시디언 커뮤니티 플러그인 중 싱크 관련해서 제일 사용률이 높은 2개는 다음과 같다.

 

Remotely Save

https://github.com/remotely-save/remotely-save

 

GitHub - remotely-save/remotely-save: Sync notes between local and cloud with smart conflict: S3 (Amazon S3/Cloudflare R2/Backbl

Sync notes between local and cloud with smart conflict: S3 (Amazon S3/Cloudflare R2/Backblaze B2/...), Dropbox, webdav (NextCloud/InfiniCLOUD/Synology/...), OneDrive, Google Drive (GDrive), Box, pC...

github.com

다양한 플랫폼에 대해서 손쉽게 싱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러그인이다.

 

장점

- 가장 많은 플랫폼을 지원한다 ( Amazon S3, NextCloud, DropBox, OneDrive, GoogleDrive, ... 등등 )

단점

- 지원 플랫폼에 따라 유료인 경우가 있다.

-- 아직 베타 기간이라 모든 플랫폼이 무료이지만, 2025년 07월 01일 부로 유료화 예정

 


Self-hosted LiveSync

https://github.com/vrtmrz/obsidian-livesync

 

GitHub - vrtmrz/obsidian-livesync

Contribute to vrtmrz/obsidian-livesync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github.com

위의 Remotely Save가 외부 클라우드에 싱크하는 목적이라면, 이 플러그인은 사용자가 스스로 싱크 서버를 구축 및 호스팅 했을 때 사용하는 플러그인이다.

- 플러그인 설명에 대 놓고 "연구원", "엔지니어", "개발자" 등 개인이 작성한 노트를 보안상의 이유로 개인 서버에 저장하는 사람들에게 유용 하다고 적혀있다.

 

장점

- 개인 서버와 연동할 수 있다.

- (실험적 기능) P2P 싱크를 지원한다. 이 경우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다.

단점

- 개인 서버 구축을 일반인이 하기에는 힘들다.

- P2P 싱크의 경우, 반드시 한개의 디바이스는 항상 온라인이여야 한다.

 


 

위 플러그인들이 지원하는 싱크 방법 중 그나마 개인이 사용할만한 건 크게 4가지로 보인다.

  1. 구글 드라이브

  2. 원드라이브

  3. 드랍박스

  4. 자체 구축 ( 선수 지식 필요 )

 

나는 어찌어찌해서 구글 드라이브 5TB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를 최종으로 선택했다.

문제는 구글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Remotely Save가 곧 유료화 된다는 것...

그래서 나스에다가 마운트를 해서 wedav를 붙일까 고민하다 결국 다른 플러그인을 이용하기로 했다.


Obsidian Google Drive (최종선택)

https://github.com/RichardX366/Obsidian-Google-Drive

 

GitHub - RichardX366/Obsidian-Google-Drive: A plugin to make Obsidian work in Google Drive to enable access to iOS.

A plugin to make Obsidian work in Google Drive to enable access to iOS. - RichardX366/Obsidian-Google-Drive

github.com

오직 "구글 드라이브" 만을 지원하며 별도의 E2E를 지원하지는 않는다.

 

사용법은 꽤 심플한데 해당 플러그인 설치 후 https://ogd.richardxiong.com/ 이곳에 들어가서 사용하고자 하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토큰을 발급해주고, 그 토큰을 플러그인 옵션에 넣어주고 옵시디언을 재시작하면 된다.

 

옵시디언 재시작을 하면 2가지 방법으로 싱크를 할 수 있다.

1. 좌측 위에 싱크 버튼 클릭

 

2. 명령어 이용